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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정부 질문 끝낸 여야 주요발언
국회가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17일부터 상임위활동에 본격 돌입하면서 정가의 관심은 이른바 '4대 개혁법안'을 비롯한 입법안들의 처리에 모아지고 있다.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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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원내대표, 상생론으로 논쟁
여야 협력하에 17대 국회에서는 한번 이뤄보자던 '상생정치'.하지만 극한 대립에 따른 장기공전에 이어 대정부질문에서의 상호비방으로 얼룩진 국회에는 또다시 '상쟁정치'가 부활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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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교수회 중심 '대학 자치'가 옳다
지금은 흘러간 옛 노래쯤으로 들릴지 모르겠다. 대학을 상아탑이라고 부르던 때가 있었다. 풍진 세상을 떠나 고고한 모습으로 연구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곳. 이런 고전적인 대학의 이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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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'당내 박사모' 나오나
▶ 9일 박근혜 대표(오른쪽에서 둘째)가 국회에서 한나라당 시.도 여성위원장들과 환담하고 있다.김형수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여러차례 "계보정치를 하지 않겠다"고 말했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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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 일각 "DJ의 유연함 배우자"
김대중(DJ) 전 대통령은 얼마 전 김원기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"여당의 4대 입법안이 국민 여론의 지지를 충분히 받지 못하면 기다리면서 (입법을 추진)하는 것도 한 방법"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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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우리·민노·민주 "보안법 폐지 협상 착수"
열린우리당 최재천, 민주노동당 노회찬, 민주당 이상열 의원이 지난 4일 비공개 접촉을 하고 국가보안법 폐지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. 이들은 각 당 지도부로부터 협상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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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총리 왜?
이해찬 총리는 5선 의원이다. 그는 2002년 대선을 비롯해 각종 선거에서 당 기획파트를 이끌었다. 급박한 선거국면 속에서도 그는 민감한 현안에 대해 자로 잰 듯 준비된 답변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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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안법 폐지는 공산화 길 열 트로이 목마"
28일 국회 본회의가 파행되기 전까지 진행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열린우리당이 국회에 제출한 '4대 입법안(국가보안법 폐지안.과거사진상규명법안.사립학교법안.언론관계법안)'을 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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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총리 "한나라 차떼기당" 한나라 "막 가자는 거냐"
▶ 28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(下)이 이해찬 총리(中)에게 질문하고 있다. 김형수 기자 헌재의 신행정수도 특별법 위헌 결정과 4대 입법안 대치 등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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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, 왜 헌재 비판했나
노무현 대통령이 수도 이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비판했다. 국회 시정연설에서 '누구도 헌재 결정의 법적 효력을 부정하지 않을 것'이라고 말한 지 하루 만이다. 헌재의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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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]
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!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!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!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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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막내린 17대 첫 국감, 개선책은…] "이슈 있는 기관, 연중 수시 감사를"
▶ 지난 19일 국회 재경위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영철 위원장(右)과 간부들이 선서하고 있다. 김형수 기자 17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끝났다. 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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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영빈 칼럼] 정치적 내란 상황인가
미국의 유력 신문들은 대선 후보 TV 토론이 끝날 때면 사설을 통해 지지후보를 밝히는 게 관행이다. 뉴욕 타임스도 지난 17일 케리 후보를 지지하는 사설을 썼다. 지지 사설을 대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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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노·민주, 여당과 개혁공조 파기 선언
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20일 열린우리당이 '4대 개혁입법안'을 독자적으로 국회에 제출한 데 대해 반발, 열린우리당과의'3당 개혁 공조'파기를 선언했다. 민노당 천영세 의원단대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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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영상] 김선하기자의 정치 따라잡기(10월 넷째주)
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 후 형법의 내란죄 부분을 일부 보완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. 일요일인 17일 전체 의원총회를 통해서 당론을 모은 것입니다.대체입법도 하지 않기로 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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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안법 폐지 후 형법 보완"
▶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정책의원총회에서 천정배 원내대표가 4대 개혁법안 처리에 대한 원내보고자료를 준비하고 있다. (서울=연합뉴스) 열린우리당이 17일 국가보안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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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분석] 열린우리 과거사규명법안
열린우리당이 13일 '진실규명과 화해를 위한 기본법안'을 확정, 발표했다. 얼룩진 역사를 바로잡겠다는 이른바 과거사 청산법안이다. 그러나 현실정치에선 화해가 아니라 불화를 부를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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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정배 "수도이전 반대는 수도권 상류층 기득권 보호 강해"
▶ 11일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영등포동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(서울=연합뉴스)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가 11일 "행정수도 이전반대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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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대통령 1년] 2. 정치·행정
노무현 대통령이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, 대통령의 탈 권위주의, 분권화, 국민의 정치 참여에서는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게 정치.행정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다. 그러나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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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 (31) 서울 강서갑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원
▶ 신기남 상세정보 보기“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의 정치개혁 입법안을 전면 수용한 유일한 정치세력이 열린우리당입니다. 우리당이 승리하면 정치개혁에 날개를 다는 거예요. 2004년을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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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할인으로 정치 후원금 모금
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기구인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(정개협.위원장 朴世逸)가 3일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입법안에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. 개인이 정치 후원금으로 3만원을 낼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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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검 거부 충돌] 한나라 "이젠 식물국회"
국회가 올스톱됐다.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하던 상임위원회가 25일 오후 갑자기 중단됐다. 어느 회의장이건 과반수를 차지하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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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보이콧에 국회 올스톱
국회가 올스톱됐다.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하던 상임위원회가 25일 오후 갑자기 중단됐다. 어느 회의장이건 과반수를 차지하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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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 공제 늘이고…없애려던 특례법은 살리고
정부가 국회에 올린 세법 개정안이 땜질식으로 고쳐지거나 원칙 없이 변질되고 있다.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당초의 입법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거나, 중산서민층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명분